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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유언

박초아 2013. 2. 21. 10:57

 

국가 존망의 위기를 보면 천명을 받은 것같이 생각하고,
이익을 보면은 먼저 정의를 생각하라.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아니하면 입 속에 가시가 생길 것이다. -안중근 의사

나라를 위해서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다. -안중근

사나이 대장부로 세상에 태어나서 적을 무찌르려 의지를 쌓았더니
이제야 뜻한 대로 좋은 때를 만났구나. 때가 영웅을 만드는가?
영웅이 때를 만나는가? 북쪽바람 차기도 하나 내 피는 뜨겁구나.
쌓였던 원한을 한번 털어놓으면 어김없이 꼭 도적을 잡으리라.
우리 동포 형제자매들아, 이 공업(功業)을 잊지 말라.
만세, 만세, 만세. 대한독립 만세. -안중근 의사

참고로 안중근님의 사형을 담당했던 일본인들은 자기들 사후에도
안중근님의 제사를 후하게 치르도록 유언으로 남기었답니다...
국적을 떠나서 감동을 주셨던 인생을 살아가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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