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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초난강, "녹화 시간 너무 길다"

박초아 2013. 2. 8. 23:19

'무릎팍도사' 초난강, "녹화 시간 너무 길다"
| 기사입력 2013-02-08 03:57 

 

 

출처: MBC 무릎팍도사 캡처

일본 최정상 아이돌 SMAP 멤버 초난강이 ‘무릎팍도사’ 녹화 시간이 길다고 귀여운 투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월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이 한국과 일본의 문화차이를 얘기하며 “양국 방송 제작 환경은 어떤가”라고 질문하자 초난강이 “한국이 촬영 속도가 빨라 놀랐다”고 밝혔다. 일본은 여러 가지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반면 한국은 융통성 있게 진행한다는 것.

초난강은 이어서 무릎팍도사 촬영이 8시에 모여 심야까지 한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시간을 정해 놓지 않고 녹화를 하는 방송 환경이 익숙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차승원 역시 시간을 정하지 않고 좀 길 거예요라고 말을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 분위기를 웃음으로 몰아넣었다.

강호동이 “무릎팍도사처럼 장시간 토크쇼는 적응이 안 되겠어요?”라고 묻자 곧바로 인정하며 “배고프다”고 말해 긴 녹화에 귀여운 투정을 했다. 이에 일본 방송 경험이 있는 차승원은 “일본은 매뉴얼과 준비가 철저하다”고 밝혔다. 대신 “계획에서 벗어나면 곤란해 한다”고 얘기해 한국과는 다른 방송 환경을 얘기했다.

강호동의 “일본 방송국은 밤이 늦으면 스태프들이 퇴근하나”라는 질문에 초난강은 고개를 저으며 “일본도 밤늦게까지 촬영하지만 길게 찍는다고 재미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간접적으로 장시간 녹화에 지쳐 있음을 드러냈다.

강호동이 우리 스타일이 불만이냐고 돌직구식 질문을 보이자 초난강은 당황스러워하며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결국 조금이라고 솔직히 인정해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초난강이 길게 이야기 하면 힘들지 않으냐고 묻자 강호동은 “제가 가진 재능이 체력”이라고 말하며 길게 녹화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호동이 회식 자리에서의 에피소드를 묻자 차승원은 초난강이 산낙지를 아주 좋아한다고 말하며 “초난강은 어떤 한국 사람보다 한국 음식을 아주 맛깔나게 먹을 줄 안다”고 밝혔다. 이에 초난강도 질세라 오사카에서 초밥을 먹으러 갔는데 차승원이 줄곧 산낙지를 먹더라고 제보했다. 심지어 낙지를 먹는 차승원은 행복해 보인다고 얘기해 MC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초난강이 자신이 진행한 한국어 방송 ‘초난강’에서 송강호를 만나고 싶었지만 스케줄 문제 때문에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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